하남, 5⋅3호선 환승 ‘검단산역’이 효율적
+ 시, ‘이용객 증가⋅운영수지 개선에 도움 검토필요’...국토부에 건의
하남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 수립과 관련 하남시가 ‘5호선과의 환승 역사 지점을 H4정류장이 아닌 H5정류장과의 연계가 더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건의사항으로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교산신도시 발표 당시 중요 광역교통대책의 하나로 3호선 연장을 5호선(하남선) H4정류장과 연계, 환승시키겠다는 입장과 견해를 달리하는 것으로 향후 지구계획 수립 시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하남시는 지난 2월 1일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의제를 위한 의견청취 결과 제출’ 제하의 광역교통계획 수립 중 대중교통계획 건의에서 “사업대상지 내 계획된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 수립 시 역사의 위치 및 개소 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이 같은 뜻을 건의했다.
특히 환승과 관련 “5호선과 연계되는 환승역은 H4정류장(가칭 덕풍역) 보다는 H5정류장(가칭 검단산역) 연계 시 이용객이 보다 증가해 지하철 운영에 따른 운영수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청년창업 주거타운으로 계획 중인 교산지구 입주 예정자들의 이용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5정류장과의 환승역사 검토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교산지구 단지 내에 계획되는 지하철 역사는 덕풍동 일원 원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강화되도록 만남의 광장 인근 또는 만남의 광장 북측 지역에 입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BRT 신설계획과 관련해서는 “운영 중인 BRT 노선과 연계해 노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운영 중인 BRT 노선은 BRT로서의 실질적인 기능을 못하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노선 운영방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필요 시 노면전차(Tram) 등 대체 대중교통수단의 도입방안 검토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기존 BRT차고지는 이미 포화 상태로 신규 BRT 차량 증가에 따른 차고지 증설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기타 대중교통계획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순환형 교통망과 그와 연계한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교산신도시 관련 환승역사 검토의견을 다룬 이 같은 정부건의 내용은 하남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올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통해 나타났다.
- 링크: http://www.ctnews.co.kr/sub_read.html?uid=31485§ion=sc15§ion2=%B0%E6%C1%A6
- 출처: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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