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Hanam)/정보통
3기신도시 '하남교산' 문화재에 발목 잡히나
[단독] 3기신도시 '하남교산' 문화재에 발목 잡히나 하남 교산지구, 문화유적 71곳 밀집국토부, 2021년 분양 목표 세웠지만백제 유적 조사·발굴 땐 연기 불가피 3기 신도시 예정지들이 잇따라 잡음을 내면서 당초 목표와 달리 공급시기가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발표 전부터 문화재청이 정하는 ‘문화유적 분포지역’으로 지정돼 신도시 개발이 불가능하거나 대폭 수정될 처지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경기 하남 교산지구 내 매장문화재 분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3기 신도시 지정을 강행해 ‘꼼수 행정’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하남시 교산동과 춘궁동, 천현동, 상·하사창동 일대 649만㎡(약 196만평)에 달하는 3기 신도시 ‘하남 교..
2019. 2. 2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