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10플러스 화면비 신기록..."역대 최고 92.5%"
화웨이 P30프로의 88.5%, 원플러스7프로의 88.4% 능가
펀치홀 셀피 카메라, 화면 내장형 초음파 지문센서 효과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 미국에서 발표할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화면비(몸체 대비 화면비)가 역대 최고인 92.5%를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이는 단말기 주변의 베젤의 방해를 받지 않고 화면을 극대화해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정보 사전 유출로 유명한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26일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 대한 이같은 흥미진진한 새로운 정보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의 화면비 계산은 이샨 아그라왈(@ishanagarwal24)이 확보했다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렌더링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는 화웨이 P30프로의 화면비 88.5%와 원플러스7프로의 화면비 88.4%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록적인 화면비 디자인을 이루기 위해 펀치홀을 이용한 셀피 카메라와 화면 내장형 초음파 지문센서를 사용한다. 폰아레나는 자체 분석을 통해 삼성 갤럭시노트10의 화면비는 91% 근처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측면 베젤 두께는 1.5mm다. 상단 베젤은 2mm이고 하단 턱은 3.7mm이다. 앞서 유출된 스펙 시트를 바탕으로 할 때 이 단말기에는 6.8인치 1440p QHD플러스 해상도(1440 x 3040화소,인치당 502화소(~502ppi),종횡비 19:9인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향 단말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플러스)칩셋이, 다른 지역 단말기에는 삼성 엑시노스9825 칩셋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는 12GB램이 탑재되며 기본 내장메모리 용량은 256GB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후면에는 4개의 센서가 탑재된다. 1200만화소의 광각카메라, 1200만화소의 망원카메라, 1600만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비행시간기반 거리측정(Time of Flight Sensor·ToF)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이 센서는 피사체로 쏜 적외선 빔이 반사돼 휴대폰으로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얼굴 인식의 정확성과 인물사진에 대한 보케(주변을 흐리게 하는)효과를 향상시키는 3D지도 제작에 사용될 수 있다. 43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는 45W 급속충전과 20W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및 크리스털 그라데이션이 될 것이다.

S펜은 올해 몇 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갖게 될 것이다.

많은 삼성 팬들은 논란속의 빅스비 버튼이 사라지는 것에 기뻐할 것이다. 이제 빅스비버튼은 전원버튼에 통합돼 사용될 수 있게 된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는 마이크로SD 슬롯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10에 256GB(기가바이트)나 되는 앱, 사진, 동영상, 미디어 콘텐츠를 저장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삼성 갤럭시노트시리즈의 특징인 S펜은 올해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이다. 갤럭시노트10 화면의 텍스트를 강조할 때 S펜은 강조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 

만약 이것이 싫다면 이 기능을 비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S펜이 디스플레이 위를 맴돌 때 에어커맨드 기능을 하는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10시리즈는 다음달 공개된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신형 갤럭시노트10 시리즈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합류하는 고객들은 판매후 72시간 안에 실제로 결제 주문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취소된다. 갤록시노트10시리즈의 실제 오프라인 출시일은 8월 23일로 보인다.

-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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