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4500mAh 배터리 12GB램 '슈퍼폰' 나올까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에 역대 최대 12GB 램이 탑재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샘모바일 보도를 인용해 갤럭시노트10은 5G와 LTE 모델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총 4종이며 SM-N971과 SM-N976은 5G 모델, SM-N970과 SM-N975은 LTE 모델이다. 

특히 폰아레나는 SM-N976가 미국과 국제 모델의 스펙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모델명 뒤에 각각 `V`와 `B`가 붙는데 SM-N976V는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전용 제품이며, SM-N976B는 국제 모델이다. 버라이즌 전용 모델인 SM-N976V에는 역대 최대 용량인 12GB 램과 스냅드래곤855가 탑재된다. SM-N976B 모델은 엑시노스9825 칩셋과 8GB 램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두 제품 모두 안드로이드 9.0 파이(Pie)가 탑재된다. 

이 밖에 외신을 종합하면 갤럭시노트10은 `프로`와 `일반` 모델로 구분되며 각각 LTE와 5G 전용으로 나눠 출시된다. 즉, SM-N976(5G)과 SM-N975(LTE)는 `프로`, SM-N971(5G)과 SM-N970(LTE)은 `일반` 모델인 셈이다.

일반 모델은 6.28인치, 프로는 6.75인치의 화면이 장착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일반 모델이 4300mAh, 프로는 4500mAh가 탑재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4000mAh)보다 300~500mAh 늘었다. 

더불어 갤럭시노트10 일반과 프로 모델에는 45W급 고속 충전 기능이 지원된다. 갤럭시S10 5G 모델의 경우 25W급 충전 속도였다. 

카메라는 렌더링 이미지처럼 트리플(3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선 후면에 쿼드(4개)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관측도 있다. 저장 장치도 128GB에서 최대 1TB까지 나올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8월 초 공개하고 같은 달 말 판매될 전망이다. 출고가는 전작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링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6/386780/
-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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