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S10 시리즈보다 충전시간 3배 이상 UP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노트10에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100W(와트) 전력전달제어 반도체 MM101이나 SE8A 칩셋이 탑재되지만 실제 전력량은 45W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 계정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2일 갤럭시 노트10의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다빈치 초상과 함께 숫자 '101101'을 게재, 팔로워들의 다양한 추측과 풀이가 이어졌다.

일부 팔로워들은 지난달 28일 삼성전자가 양산에 들어간 전력전달제어용 반도체 MM101이나 SE8A가 100W(와트) 충전을 지원한다는 점에 근거해 100W를 지원할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하지만 니키타 키샤(Nikita Khisa)라는 트위터 계정은 풀이를 통해 최종 45W라는 해답을 제시했고 아이스유니버스 역시 100W의 절반 정도인 45W~50W의 전력량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의 풀이를 보면 2진수 열은 1,2,4,8,16,32… 등으로 101101은 (1×1) + (0×2) + (1×4) + (1×8) + (0×16) + (1×32) = 1 + 4 + 8 + 32 = 45, 따라서 45W라는 결론을 내렸다.

언뜻 보기에 45W라는 전력량은 느낌상 별로 크게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삼성 스마트폰 중 제일 많은 전력량을 지원하는 갤럭시A 시리즈와 S10 5G의 경우 절반 수준인 25W, S10e와 S10 및 S10 플러스는 15W에 불과하다.

즉 A시리즈나 S10 5G보다는 2배, S10 시리즈보다는 최소 3배 이상 많은 전력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력 공급량이 많다는 것은 이를 채택하는 차기 노트10 시리즈의 충전 속도가 그만큼 빨라질 것임을 예고한다.

 - 링크: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6/20190603377765.html
 - 출처: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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