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10, 최대 100W 전력공급 가능 충전기 제공

삼성전자가 최신 고속충전규격 USB-PD3.0을 지원하는 전력전달제어 반도체 MM101과 SE8A를 공개, 오는 8월 공개예정인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USB-PD(Power Delivery)3.0 충전 방식을 지원하는 MM101과 SE8A은 일반적인 스마트폰 고속 충전기보다 6배 이상 높은 최대 100W(와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충전시간을 대폭 단축킬 수 있게 된다.

전력전달제어 반도체란 충전기에 내장돼 전자기기와 충전기의 규격 인증 여부, 현재 충전량 등에 따라 고속 또는 일반 충전 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전력을 공급하며 SE8A에는 업계최초로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인 CC의 EAL5+ 수준 보안 칩도 내장했다.

이들 제품은 충전기가 전자기기와 연결되면 상호간에 USB-PD3.0 규격 인증을 받은 정품인지를 판별해 정해진 조건에서만 고속 충전이 가능하고 케이블 접합부에 수분이나 이물질을 감지해 충전을 차단하는 솔루션도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두 제품에 플래시메모리(eFlash)도 내장해 충전기 제조사가 이를 이용해 최신 USB 충전 규격을 하드웨어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로 상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 칩이 내장된 SE8A은 USB 타입C 인증을 지원, 미인증 케이블 연결 시 데이터 전달 경로를 차단해 악성코드로 인한 전자기기 해킹과 데이터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암호 인증키를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어 충전기와 연계한 전용 콘텐츠 유통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SE8A를 양산 중으로 오는 8월 출시예정인 차기 갤럭시 노트10에 탑재가 유력시된다. 또한 MM101 칩은 샘플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어 조만간 대량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 링크: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5/20190528377435.html
 - 출처: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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