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폴더블...이번달 '스마트폰 대전' 열린다 (영상)



[앵커]


이번 달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 시작됩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화웨이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신제품을 선보이는데요.


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접이식폰, 이른바 폴더블폰도 베일을 벗을 전망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여는 기업은 삼성전자.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버전과 폴더블폰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개발자회의 때 일부 모습을 드러낸 폴더블폰 외관을 보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처럼 화면이 커지는 것이 특징.


<저스틴 데니슨 / 삼성전자 북미법인 상무> “(스마트폰을) 열면 태블릿이 됩니다. 큰 화면을 쓸 수 있죠. 멋집니다. 화면을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가 됩니다.”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도 신작 스마트폰이 대거 쏟아집니다.


LG전자는 MWC 개막 전날 5G 스마트폰을 공개하는데, 초청장을 통해 화면을 만지지 않고 손짓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또 5G의 빠른 속도에 맞춰 배터리 성능도 강화했습니다.


<윤원일 / LG전자 홍보팀> “기존보다 뛰어난 배터리와 발열 완화 장치를 탑재한 완성도 높은 5G폰을 선보여 올해 본격 개화될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중국 화웨이도 MWC에서 세계 최초 5G 폴더블폰을 선보이겠다고 예고했고 샤오미, 소니, 오포 등도 신제품을 내놓기로 해 글로벌 스마트폰 대전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 링크: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90205006100038/?did=1825m

- 출처(기사원문):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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